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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8%대 급등…미·이란 무력공방 재개

서정민 기자
2026-07-30 0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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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8%대 급등


미국과 이란의 무력 공방이 재개되면서 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20달러(6.56%) 오른 배럴당 84.4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6.65달러(7.91%) 상승한 배럴당 90.74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국제유가는 미국이 지난 24일 이후 대이란 공습을 중단하면서 하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란이 중동 미군기지 공격을 재개하고 미군도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을 겨냥한 공습에 나서면서 유가가 다시 급반등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전날 이란군이 중동 미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도 미군의 공격적 행동에 대응해 요르단 주둔 미 공군기지와 중앙지휘소를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후 미군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이라크 내 친이란 세력 기지를 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우리는 두들겨 팰 것"이라며 강도 높은 응징 방침을 밝혔다.

사진=AI 생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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