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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이동건 첫 조사

서정민 기자
2026-07-31 08: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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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배우 이동건이 ‘이혼숙려캠프’ 새 가사조사관으로 첫 신고식을 치렀다. 코인 투자와 외도, 폭언·폭행이 얽힌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3기 첫 번째 부부인 ‘코인 부부’의 가사조사 과정이 공개됐다. 새 가사조사관으로 합류한 이동건은 첫 조사부터 극심한 부부 갈등을 마주하며 진땀을 흘렸다.

연애 7년, 결혼 5년 등 12년을 함께한 ‘코인 부부’는 경제 문제와 신뢰 붕괴로 극한의 갈등을 드러냈다. 먼저 공개된 아내 측 영상에서는 남편의 심각한 코인 투자 문제가 드러났다.

남편은 1년 동안 차량을 7차례 바꾼 데 이어 장모 명의로 대출을 받아 코인에 투자했고, 아이의 돌반지까지 처분한 사실이 공개됐다. 장모와 남편 모두 개인회생을 준비하는 상황에 이르자 서장훈은 “보이스피싱이나 다름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 공개됐다. 아내는 “장기라도 팔아라”, “보험이나 들어놔라” 등의 폭언을 쏟아냈고, 폭행에 대해서도 “맞을 만했으니까 때렸다”고 말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가사조사 말미에는 또 다른 반전이 공개됐다. 남편을 강하게 비난하던 아내 역시 연애 시절 외도를 했던 사실이 드러난 것. 그러나 아내는 “동거 중 유흥주점에 간 남편이 더 잘못했다”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이동건은 “행위 자체가 더 무겁다. 그래서 시기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며 단호한 의견을 밝혔고, 그의 소신 있는 발언은 출연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혼숙려캠프’는 갈등을 겪는 부부들의 문제를 진단하고 전문가 상담과 솔루션을 통해 관계 회복 가능성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코인 부부’의 솔루션 과정과 23기 두 번째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8월 6일 공개된다.

사진제공=JTBC ‘이혼숙려캠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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