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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x양세종, 핑크빛 기류

송미희 기자
2026-08-02 08: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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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x양세종, 핑크빛 기류 (제공: tvN)


박은빈과 양세종이 300년 묵은 장기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손을 맞잡으며 새로운 공조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5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이 300년 된 미제 사건을 함께 해결하기로 약속하며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5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5.5%, 최고 6.2%, 수도권 평균 5.6%, 최고 6.4%를 기록하며 5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손이 닿은 이후 귀신을 보게 됐던 마강욱은 마침내 귀신들의 습격에서 벗어나게 됐다. 하지만 천여리는 그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여기서 헤어지자”고 선을 그었고, 두 사람은 아쉬움을 남긴 채 각자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서로를 향한 마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귀신의 부탁으로 시신을 찾는 천여리와 장기 미제 사건을 수사하는 마강욱은 같은 현장을 반복해서 마주하게 됐고, 마강욱은 현장에 떨어진 장갑을 보며 천여리를 떠올렸다. 천여리 역시 집으로 돌아와 마강욱과 함께했던 시간을 되새기며 서로가 점점 깊이 스며들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후 천여리가 친구 강민환(옹성우 분)과 찾은 예언미술관 유물 공개 행사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마주쳤다. 강민환과 함께 있는 천여리를 본 마강욱은 먼저 말을 걸었지만, 천여리는 애써 그를 외면하며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귀신이 계속 보인다고 거짓말하며 대화를 이어간 마강욱은 한복 차림의 화공 귀신 이야기를 들은 뒤 함께 사건을 해결해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강민환이 끼어들면서 대화는 끝났고, 천여리는 홀로 그의 제안을 곱씹기 시작했다.

반대로 마강욱이 강민환을 의식하는 사이, 천여리는 마강욱 곁에 있는 검사 동기 임서현(임채영 분)을 신경 쓰며 묘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후 귀신의 부탁을 받은 천여리는 홀로 살인범을 쫓았고, 같은 시각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향한 마강욱은 사건 현장에서 천여리와 재회했다. 두 사람은 힘을 합쳐 범인을 검거하며 다시 한번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사건을 마무리한 뒤 천여리는 화공 귀신의 사연을 떠올리며 마강욱에게 300년 묵은 장기 미제 사건을 함께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마강욱은 밝은 미소와 함께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위로 흩날린 꽃비는 앞으로 펼쳐질 공조와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6회는 오늘(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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