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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정서주, 100점 1위

서정민 기자
2026-08-15 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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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정서주가 챕터3 첫 100점에 이어 ‘운명의 룰렛’까지 거머쥐며 황금별 0개에서 공동 1위로 직행했다. 천록담은 박상민을 꺾고 황금별 3개를 확보하며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34회에는 ‘트롯 사랑꾼’ 오승근이 골든 스타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7%를 기록해 일일 종편·케이블 프로그램 1위에 올랐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4%까지 치솟았다.

오승근은 신곡 ‘몰래 웁니다’를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직접 작사에 참여한 그는 가사를 쓰며 아내 고(故) 김자옥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후배들에게 “노래로 부르지 말고 가슴으로 불러라”고 조언했다.

첫 대결에서는 양지은과 최재명이 맞붙었다. 양지은은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98점을 받았다. 최재명은 ‘장미꽃 한 송이’로 99점을 기록해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황금별을 추가했다.

이어 ‘슈퍼 메기 싱어’로 박상민이 등장했다. 박상민은 오승근을 “제가 가수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분”이라고 소개하며 각별한 인연을 전했다. 이후 천록담과 춘길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천록담은 박정식의 ‘천년바위’로 99점을, 춘길은 오승근의 ‘당신꽃’으로 97점을 받았다. 최종 대결에 오른 천록담은 오승근의 ‘떠나는 임아’를 부른 박상민을 99대 97로 꺾었다. 황금별 3개를 확보한 천록담은 ‘금타는 금요일’ 선두로 올라섰다.

오유진과 김용빈의 맞대결도 펼쳐졌다. 오유진은 ‘주인공은 나야 나’를 선곡해 꽃가루를 활용한 무대로 99점을 기록한 뒤 김용빈을 지목했다. 김용빈은 ‘있을 때 잘해’로 98점을 받으면서 오유진이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추혁진은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을 선곡해 퍼포먼스 대신 가창에 집중했다. 99점을 받은 추혁진은 오승근의 ‘인생이란 꿈이라오’로 96점을 기록한 손빈아를 제치고 황금별 3개를 확보했다.

마지막 승부에서는 정서주와 남승민이 맞붙었다. 정서주는 바비 킴의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를 선곡했고, 무대를 지켜보던 오승근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용빈 역시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라고 평가했다.

남승민은 금과 은의 ‘처녀 뱃사공’으로 맞섰지만 정서주가 100점, 남승민이 97점을 기록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정서주는 이날 유일한 100점의 주인공이 됐다.

반전은 ‘운명의 룰렛’에서 나왔다. 정서주가 돌린 룰렛에서 ‘바꿔’가 나오며 챕터3 최초로 황금별 교환이 성사됐다. 정서주는 황금별 3개를 보유한 천록담과 추혁진 중 추혁진을 선택했고, 두 사람의 황금별이 뒤바뀌었다.

이에 황금별이 없었던 정서주는 단숨에 3개를 확보해 천록담과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추혁진은 황금별 1개로 내려가면서 제3대 골든컵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크게 흔들렸다.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TV조선 ‘금타는 금요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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