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유미의 세포들’ 정택운, 초연 완주

서정민 기자
2026-08-26 08: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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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택운이 ‘유미의 세포들’ 마지막 공연을 마치며 약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원작에 없는 ‘109 세포’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완성하며 초연을 함께했다.

정택운은 지난 23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 6월 첫 공연부터 미스터리한 109 세포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극 중 109 세포는 다양한 세포들과 함께 유미에게 벌어진 문제를 풀어나가는 인물이다. 정택운은 베일에 싸여 있던 109 세포가 다른 세포들과 관계를 맺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그려냈다.

특히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인물인 만큼 자신만의 색깔을 더했다. 대사와 노래를 오가며 109 세포의 감정 변화를 표현했고, 넘버에서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끌어올렸다. 유쾌한 세포들과 호흡하는 장면에서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더했다.

‘유미의 세포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정택운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고,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분들과 함께 좋은 초연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을 하면서 저 또한 다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걸 한 번 더 느끼게 된 것 같다”며 “‘유미의 세포들’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정택운은 그동안 ‘마타 하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테베랜드’, ‘그레이트 코멧’, ‘멤피스’, ‘슈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유미의 세포들’ 초연을 마친 정택운은 오는 10월 3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인 팬미팅 ‘2026 LEO MUSE FANMEETING [TAKE 운 - PLAY LEO]’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제공=샘컴퍼니·스튜디오N ‘유미의 세포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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