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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0.21%↓…물가 지표 부담에 관망세

서정민 기자
2026-08-27 0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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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과 잭슨홀 연설이라는 두 개의 대형 변수를 앞두고 다우, S&P500, 나스닥 3대 지수가 모두 약보합 마감하며 관망세를 이어갔다. 사진=AI 생성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52포인트(0.21%) 내린 5만3463.8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8포인트(0.02%) 하락한 7675.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10포인트(0.08%) 내린 2만6130.20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95%, 애플이 1.15% 올랐다.

반면 엔비디아는 1.59%, 테슬라는 1.26% 내렸다.

메타는 청소년 소셜미디어 중독 관련 미 주 정부 소송에서 약 167억 달러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07% 상승했다.

전날 급등했던 모더나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5.77%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20%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하방 압력을 키웠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올라 시장 전망치(3.6%)를 웃돌았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3.3% 상승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 국채금리도 소폭 올라 10년물은 4.663%, 30년물은 5.185%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과 오는 28일 예정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주시하고 있다.

이란과 오만 간 호르무즈 해협 협상 진전으로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점은 증시에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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