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정이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억척 엄마’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 중 김희정은 강다미(정민아 분)의 엄마이자 미미네 삼계탕 사장 조미미 역을 맡았다.
조미미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새살림을 차린 뒤에도 시어머니를 모시며 세 자식을 키워낸 생활력 강한 엄마다. 삼계탕집을 운영하며 자식들을 어엿하게 키워냈다고 안도하기도 잠시, 세 남매가 잇따라 사고를 치면서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조미미의 인생에도 거센 파도가 몰아친다.
이 가운데 오늘(3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일과 가족을 모두 책임지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조미미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겨 눈길을 끈다. 편안하고 소탈한 차림에서는 한평생 가족을 위해 발로 뛰어온 생활력과 따뜻한 성정이 느껴진다. 반면 더 이상 자식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단호한 눈빛은 조미미의 파란만장한 독립 전쟁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조미미는 수많은 풍파에도 앞만 보고 나아가는 ‘캔디형 엄마’다. 김희정은 엄마라는 역할에 익숙해진 한 여성이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새로운 삶을 선택해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9월 2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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