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디세이’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2026년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특히 ‘오디세이’는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세 번째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외화 가운데서는 올해 최초로 이 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흥행력을 입증했다.
앞서 개봉 24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개봉 4주 차에도 주말 동안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4주 차 주말 관객 수 역시 눈길을 끈다. ‘오디세이’가 기록한 105만8636명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기록한 4주 차 주말 관객 수 90만8500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파묘’(71만2630명), ‘범죄도시 4’(41만8733명)의 같은 기간 관객 수도 뛰어넘는 수치다.
개봉 후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강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오디세이’가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넘어 1000만 관객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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