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법망을 피해 간 범죄자들을 향한 거침없는 응징으로 활약하고 있다. 장기 매매 조직부터 아동 성범죄자, 권력 뒤에 숨은 악인까지 처단한 가운데 정준원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까지 맞았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공효진)를 중심으로 매회 새로운 클라이언트 미팅을 통해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유보나의 저격 실력과 함께 점차 좁혀지는 수사망이 긴장감을 높였다.
아동 성범죄자 표규철(허형규)이 도주하자 유보나의 저격 실력이 다시 한번 빛났다. 계획대로 클라이언트 미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겨 단 한 발로 표규철을 제압했다.
권력과 배경을 등에 업은 범죄자들을 향한 응징도 이어졌다. 유보나는 여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집행유예로 풀려난 재벌가 탁종구(김민준)를 처단하기 위해 카지노 작전에 돌입했다. 문다래(문승유)의 방해와 조리사로 위장한 문머루(조윤수)의 등장에도 목표물을 놓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범죄자 천성길(김종구)을 노리던 지역팀과 목표가 겹쳤다. 유보나는 탁종구와 천성길을 한자리에 모은 뒤 건너편 케이블카에서 두 사람의 머리가 겹치는 순간 방아쇠를 당겼다. 이어 “원투 클라이언트 미팅 종료”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한 번에 처단했다.
‘유부녀 킬러’의 긴장감은 유보나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놓이면서 더욱 커졌다. 유보나는 20년 전 이동진(이상이)의 부모를 살해한 뒤 출소한 장은학(김민상)을 추격한 끝에 총구를 겨눴다.
특히 이동진이 장은학을 쫓다 총을 겨누고, 유보나가 건물 옥상에서 장은학을 저격하려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부녀 킬러’는 유보나의 클라이언트 미팅이 거듭될수록 킹피셔를 향한 수사망도 좁혀지면서 후반부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유부녀 킬러’ 11회는 오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5일 방송되는 12회는 10분 확대 편성돼 평소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유부녀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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