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희부터 김준호까지 ‘독박즈’가 NCT WayV 쿤·양양과 중국 타이닝 곳곳을 누비며 유쾌한 여행 케미를 선보였다.
앞서 ‘타이닝 미식 협회 회장’이자 스타 셰프인 잔쭝린의 초대를 받은 ‘독박즈’는 이날 본격적인 만찬을 즐겼다. 잔쭝린 셰프는 야외에 간이 조리대를 마련해 즉석에서 요리를 선보였다.
타이닝 특산물로 만든 생선머리 두부탕, 찜닭, 소 등뼈 요리 등을 차려냈고, 이를 맛본 ‘독박즈’는 “역대급으로 화려한 요리”라며 감탄했다. 이어 잔쭝린 셰프는 “여러분 중 한 사람과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제안했고, ‘장 셰프’ 장동민이 대표로 나섰다. 장동민은 능숙한 ‘웍질’로 셰프를 도운 끝에 퓨전 요리 ‘김치 돼지 팔보’를 완성해 ‘독박즈’의 박수를 받았다.
푸짐한 식사를 마친 뒤 잔쭝린 셰프는 ‘감로암사’를 여행 코스로 추천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그 사찰의 기둥을 쓰다듬으면 아이가 생긴다는 전설이 있다”고 귀띔했다. 김준호는 “셰셰!”라고 외치며 “엄청난 특급 대접을 받고 간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교롭게도 타이닝 편 방송에 앞서 김준호가 2세 ‘두룹이’(태명)의 탄생 소식을 발표하면서 이 장면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밤이 되자 ‘독박즈’는 타이닝의 야경 명소 ‘구룡담’으로 향했다. 용머리 배를 타고 밤에만 운영되는 테마파크를 둘러본 이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구룡담’ 입장료를 걸고 ‘풍선 멀리 날리기’ 독박 게임을 진행했고, 김대희가 꼴찌를 차지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NCT WayV 쿤과 양양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쿤은 ‘독박즈’에게 “제 고향이 타이닝이라 오늘 함께 여행하고 싶어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옛 성곽 도시 ‘고성’을 추천했고, 이들은 택시 2대에 나눠 타고 고성으로 향했다. 차에서 내리자 비가 살짝 내렸고, 김대희는 “아이돌은 비 맞으면 안 돼”라며 쿤과 양양의 머리 위에 ‘손우산’을 씌워줬다. 김준호는 “팬클럽을 너무 의식하는 거 아냐?”라고 김대희를 몰아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는 분위기 속 ‘독박즈’는 ‘포토그래퍼’를 자처한 쿤 덕분에 고성 곳곳에서 아이돌 포즈를 취하며 인생샷을 남겼다. 쿤은 “제가 어릴 때부터 마시고 자란 차를 대접해드리겠다”며 ‘레이차’를 권했고, 장난기가 발동한 김대희는 “이거 마시면 너처럼 잘 생겨질 수 있어?”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그렇다면 원샷이지~”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간단히 간식을 먹은 뒤에는 ‘교통비+간식비 내기’ 독박 게임이 이어졌다. ‘만두 게임’으로 승부를 가린 끝에 김준호가 양양을 꺾으며 ‘독박 면제’를 확정했다.
김준호가 기쁨의 포효를 하자 김대희는 NCT 팬덤을 의식하며 “이제 큰일 났다. 준호 때문에 ‘독박투어’가 존폐 위기를 맞았다”, “준호는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 한다”고 심각하게 말했다.
이에 홍인규는 “엇? 그럼 준호 형은 네 번째 하차냐?”라고 놀렸고, 당황한 김준호는 “세 번째야”라고 다급히 정정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양양은 팬들의 원성을(?) 대비해 “여러분! 저는 괜찮아요. 화 내지 마세요~”라며 활짝 웃어 ‘대환장 파티’를 만들었다.
‘독박투어’ 최초의 아이돌 독박자가 된 NCT 쿤과 양양의 활약상과 ‘독박즈’의 유쾌한 케미는 오는 12일 밤 9시 E채널·채널S에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5회에서 만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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