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미루게 됐다.
소속사 안테나는 이날 “유재석이 감기몸살로 인한 일시적인 고열 증세를 보여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촬영을 위해 현장까지 이동했지만 정상적으로 녹화를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컨디션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대기하던 스태프들에게도 양해를 구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유재석이 안정을 취한 뒤 조만간 다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녹화 취소는 유재석의 35년 방송 활동을 통틀어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현장에서 촬영을 중단한 첫 사례다. 앞서 2021년 코로나19 확진 당시에는 방역 수칙에 따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의 일정을 사전에 조정한 바 있지만, 촬영 현장까지 도착한 뒤 건강 문제로 일정을 취소한 것은 처음이다.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오랜 기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방송가 대표 진행자로 자리 잡았다. 현재 SBS ‘틈만 나면,’ 시즌5를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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