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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 김강우, 김춘추 된다

서정민 기자
2026-10-08 08: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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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문무'


‘문무’ 김강우가 신라를 살리기 위해 목숨까지 내건 김춘추로 변신한다. 외교와 정치적 지략, 결단력으로 삼한일통을 꿈꾸는 김춘추의 강렬한 서사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문무’ 측은 8일 김춘추(김강우)의 ‘盟(맹)’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전란으로 초토화된 백성들의 터전과 이를 바라보는 김춘추의 착잡한 표정으로 시작된다.

김춘추는 “김춘추는 그 자체가 신라의 혼란”이라며 자신을 참수하라는 귀족들의 냉대와 위협에 맞닥뜨린다. 누군가의 화살에 맞아 쓰러지는 위기 속에서도 “소신은 지금 죽을 수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바다를 건너 외교에 나선 김춘추의 모습도 담겼다. 그는 목을 겨누는 칼날 앞에서도 “나는 이 약조로 신라를 살릴 것이다”라고 선언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신라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겠다”며 칼을 휘두르고 땅을 치며 절규하는 모습에서는 신라를 지키려는 김춘추의 집념이 드러난다.

영상 말미 김춘추는 “지금 이 순간부터 나 김춘추가 꾸는 꿈은 삼한일통이 될 것”이라고 외치며 앞으로 펼쳐질 대서사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盟(맹)’ 티저에는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거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김춘추의 묵직한 발걸음이 담겨 있다”며 “전쟁과 연합이 뒤엉킨 혼란한 정세 속에서 빛을 발할 김춘추의 지략과 결단력을 눈여겨봐 달라”고 전했다.

김강우가 김춘추로 나서는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문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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