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창원시 편에 장한별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박상철·류원정·김성환·전유진의 공연과 역경을 딛고 마이크를 잡은 시민들의 사연도 담긴다.
KBS1 ‘전국노래자랑’이 경남 창원시를 찾았다. 오는 25일 공개될 2188회는 마산만을 배경으로 한 3·15해양누리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꾸며졌다. 남희석의 진행 아래 초청 가수들의 무대와 지역 주민들의 도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상철은 ‘시작이 반’으로 문을 열었다. 류원정은 애절한 감성의 ‘미친 사랑’, 김성환은 구수한 매력을 담은 ‘약장수’를 준비했다. 전유진 역시 ‘아디오스’를 통해 자신만의 음색을 전했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 분위기를 채웠다.

장한별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의 축하 무대에 섰다. 마지막 순서를 맡아 ‘그대는 나의 별이오’를 들려줬으며, 관객들은 환호와 떼창으로 화답했다. 장한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현장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참가자들이 전하는 삶의 이야기도 공개될 내용이다. 20대에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다가 건강을 회복했다는 60대 남성은 ‘아버지의 강’을 불렀다. 오랜 시간을 지나 다시 사람들 앞에 선 그는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
위암 4기로 투병 중인 30대 주부는 채연의 ‘둘이서’를 선택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고 당찬 모습을 잃지 않은 채 노래해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두 도전자의 서로 다른 선곡에는 지나온 시간과 현재를 살아가는 마음이 담겼다.장한별의 첫 출연과 시민들의 열창을 함께 만나는 이번 편은 일요일 낮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2188회 방송시간은 25일 낮 12시 10분이다.
사진제공=KBS1 ‘전국노래자랑’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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