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제17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1935년 창설된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를 기리는 바이올린 경연대회다. 지네트 느뵈, 다비트 오이스트라흐, 이고르 오이스트라흐 등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이 콩쿠르를 거쳤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2001년 공동 2위에 오른 한수진과 2011년 1위를 차지한 윤소영, 2016년 2위를 한 김봄소리가 있다.
한편 이수빈은 2013년 다비트 오이스트라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14년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음악원 상주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빈의 소속사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는 “이번 콩쿠르 결과가 이수빈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더욱 넓혀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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