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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체포하겠어’, 글로벌 차트서 두각

정혜진 기자
2026-10-28 13: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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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체포하겠어’, 글로벌 차트서 두각 (제공: 빌리프랩)


그룹 아일릿이 ‘체포하겠어’로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했다.

2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미니 5집 ‘BREAK EVEN’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26일 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98위를 기록했다. 공개 후 24시간 동안 스트리밍 132만 9544회를 올렸다. 아일릿이 이 차트에 발매 첫날 진입한 것은 데뷔곡 ‘Magnetic’ 이후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함께 순위에 올랐다. ‘데일리 톱 송 USA’에서 ‘체포하겠어’는 124위, ‘Pop’은 175위를 차지했다. ‘데일리 톱 아티스트’에서는 아일릿이 글로벌 73위와 미국 111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차트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체포하겠어’는 국내 멜론 ‘톱 100’ 11위, 벅스 5위, 지니 17위 등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일본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는 공개 직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QQ뮤직에서는 27일 ‘급상승 차트’ 3위에 자리했고, 앨범 전곡이 순위권에 들었다.

뮤직비디오의 인기도 매섭다. ‘블랙 요원’으로 분한 아일릿의 흥미진진한 추적극을 담은 ‘체포하겠어’ 뮤직비디오는 10월 26일 자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한국 1위, 미국 2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공식 뮤직비디오 순위를 가리는 글로벌 차트에서는 7위에 랭크돼 아일릿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신곡의 매력을 살린 퍼포먼스 역시 화제다. 전날(27일) Mnet M2 ‘스튜디오 춤’을 통해 공개된 ‘체포하겠어’ 퍼포먼스 영상에서 멤버들은 각도와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춘 칼군무로 절도 있는 춤선을 뽐냈다. 여기에 짜증이 난 듯 얼굴을 찌푸리는 표정 연기까지 더해 곡의 분위기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아일릿은 오는 30일 KBS2 ‘뮤직뱅크’에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갖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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