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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탄생3’ 신성, 예초기 도전

서정민 기자
2026-11-07 07: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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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탄생3’ 신성, 농사 실력 발휘

가수 신성이 ‘일꾼의 탄생 시즌3’에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예초 작업부터 보일러실 외벽 수리, 고구마 수확까지 다양한 작업을 소화하며 '만능 일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6일 방송된 KBS1 ‘일꾼의 탄생 시즌3’ 충북 청주시 두모리 편에는 신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농촌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앞서 시즌2에도 두 차례 출연했던 신성은 이날 허수아비로 변신해 등장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그는 “농부의 아들로서 농사에는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성은 먼저 마을회관에 필요한 비가림막 설치를 도왔다. 이어 홀로 생활하는 89세 어르신의 집을 찾아 예초 작업에 나서며 일손을 보탰다.

젖소 목장에서는 송아지 축사의 분뇨를 치우고 톱밥을 까는 작업을 맡았다. 송아지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청소를 진행해 목장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매년 겨울 보일러 동파 문제를 겪는 89세 어르신의 집을 방문했다. 신성은 낡은 보일러실 패널을 철거하고 새로운 외벽을 설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전동 드라이버를 능숙하게 다루며 수리를 마무리했다.

해가 진 뒤에는 마을 부녀회장의 고구마밭으로 향했다. 단단한 땅에서 고구마를 캐느라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신의 노래 ‘얼큰한 당신’을 즉석에서 부르며 지친 일꾼들에게 힘을 보탰다.

모든 작업을 마친 신성은 “오늘 예초 작업을 처음 해보면서 ‘예초기의 신성’으로 등극하며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는데, 아직까지도 손이 덜덜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성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도 출연했다.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등장한 그는 국보 제76호 ‘난중일기’ 도난 사건과 해외 밀반출을 막기 위한 추적 과정에 몰입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출신인 신성은 현재 신곡 ‘얼큰한 당신’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고향인 충남 예산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역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KBS1 ‘일꾼의 탄생 시즌3’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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