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K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딘트(DINT)가 프랑스 파리에 이어 부산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부산, 대구 등 경상 지역의 매장에 대한 기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선점하였다고 밝혔다.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신세계 센텀시티점 4층에서 딘트 단독 팝업 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는 부산에서의 첫 팝업인 만큼, 우아하고 강렬한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 ‘MADE BY DINT’ 부터 하이엔드 브랜드 ‘KELLY SHIN’ 까지, 다양한 컬렉션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부산 팝업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도 곁들여 감도 높은 딘트만의 무드와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 방문한 한 고객은 “평소에도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나 컬러를 좋아해서 애정하고 있던 브랜드인데, 사고 싶었거나 보고 싶었던 제품을 직접 접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더 예뻤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딘트는 지난 9월 3일, 하이엔드 브랜드 ‘켈리신’의 25 S/S 컬렉션을 서울 패션위크에서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 기세를 이어 지난 23일.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포브스가 주관하는 오니리크 패션쇼에 한국 브랜드로 유일하게 초청받아 K-패션을 알림과 동시에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세계 3대 패션쇼인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마레 지구에서 단독 팝업 스토어도 개최해 패션 관계자들과 해외 바이어, 유명 셀럽들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1월에는 부산에 이어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서 또 한 번의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외로 K-패션을 선도하며 더 큰 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딘트와 그의 하이엔드 브랜드 켈리신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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