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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처로 강조한 다채로운 질감... '발로렌(VALOREN)'이 해체주의적 접근방식을 심화하는 법

김치윤 기자
2024-10-22 10:53:35
'2025 S/S 패션코드' 디자이너 정효찬 '발로렌(VALOREN)'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2025 S/S 패션코드(Fashion KODE)’가 18~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홀에서 열렸다.

19일 디자이너 정효찬 '발로렌(VALOREN)' 컬렉션에서 모델 유예찬, 우휘준, 박성우가 무대에 올라 감각적인 워킹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독창적인 패션 비전을 드러냈다. 

모델 유예찬



모델 우휘준



모델 박성우


이번 컬렉션에서는 텍스처가 돋보이는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발로렌의 해체주의적 접근 방식을 한층 더 심화시켰다. 텍스처 있는 소재들은 각 의상에 고유의 질감을 부여해 대담한 절개, 프리한 마감과 어우러지며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발로렌은 해체주의 패션의 재해석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정효찬 디자이너는 독창적인 해석과 접근방식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에 과감한 절개와 프리한 마감을 더해 발로렌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해가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 공동주관으로 열린 '2025 S/S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이다. 2013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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