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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보기 좋은 로맨스 영화 3

정혜진 기자
2024-09-26 15:31:27
(출처: 영화 ‘노트북’, ‘시월애’, ‘노팅힐’ 포스터)

성큼 다가온 가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블록버스터 영화보다는 코끝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영화가 끌리는 계절이다.

살랑살랑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감상하기 좋은 감성과 낭만 가득한 로맨스 영화 3편을 소개한다.

#노트북
 
(출처: 영화 ‘노트북’ 포스터)

노아(라이언 고슬링)는 여름휴가를 맞아 잠시 시골로 내려온 밝고 아름다운 부잣집 아가씨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에게 한눈에 반한다. 서로에게 빠르게 빠져들어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두 사람. 그러나 너무나 다른 가정 환경으로 인해 강렬했던 노아와 앨리의 첫사랑은 이별을 맞는다. 시간이 흐른 후, 여전히 서로를 가슴속에 묻은 채 살던 두 사람은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앨리의 곁엔 결혼을 약속한 완벽한 약혼자가 있는데...

#시월애
 
(출처: 영화 ‘시월애’ 포스터)

은수(전지현)가 1년간 살던 바닷가의 집 '일마레'를 떠나면서 우편함에 다음 주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남겼는데, 이 편지가 과거 '일마레'에서 살았던 성현(이정재)에게 전달된다. 그렇게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가는 두 사람. 하지만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노팅힐

(출처: 영화 ‘노팅힐’ 포스터)

 세계적인 스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애나 스콧(줄리아 로버츠) 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남자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 아주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와 너무 특별한 사랑이 두려운 그의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영화와 함께 치킨 어때요?

굽네 ‘맵단짠 칩킨’ (출처: 굽네치킨)
 
영화를 더욱 재밌게 보는 방법은 바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보는 것! 영화 감상 전, 요즘 가장 핫한 치킨으로 소문난 굽네 ‘맵단짠 칩킨’을 준비해 보자. ‘맵단짠 칩킨’은 이름 그대로 매콤하면서 달콤하고 짭짤한 맛까지 더해진 ‘맵단짠 맛’의 정석을 자랑하는 치킨.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세 가지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더욱 든든한 한 끼를 원할 땐, 치밥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매콤한 볼케이노 소스로 화끈한 맛을 자랑하는 ‘볼케이노 치즈치밥’, 단짠단짠 갈비천왕 소스에 고소한 치즈 토핑이 가득 올라간 ‘갈비천왕 치즈치밥’도 치킨과 함께 큰 인기를 자랑하는 사이드 메뉴. 어떤 치킨과도 높은 궁합을 자랑하는 대중적인 맛으로 호불호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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