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은경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신예 감독들의 작품을 심사한다.
심은경은 영화 ‘써니’와 ‘수상한 그녀’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이후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신문기자’와 ‘여행과 나날’로 일본 아카데미와 키네마 준보 시상식을 모두 석권했다.
뉴 커런츠상은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이다. 경쟁부문과 비전 섹션에 상영되는 신인 감독의 데뷔작 가운데 한 편을 선정해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심은경과 함께 리마 다스, 샨주오롱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리마 다스는 인도 아삼 출신 영화감독이며, 샨주오롱은 중국 출신 프로듀서다.
세 사람은 뉴 커런츠상 후보작을 심사하며 아시아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 신예 감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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