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솔로 컴백 ‘Ruby’ 3월 발매

블랙핑크의 제니가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22일(오늘)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오는 3월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Ruby’에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싱글 ‘Mantra(만트라)’를 포함한 총 15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담겨 제니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차일디시 감비노(Childish Gambino), 도이치(Doechi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두아 리파(Dua Lipa), FKJ,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곡도 포함된다. 

제니는 ‘Mantra’ 발매 직후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47개 국가/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도 2주 연속(98위, 99위)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첫 정규 앨범 ‘Ruby’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제니는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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