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가 퍼포먼스 상을 거머쥐며 ‘퍼포비티’ 수식어를 입증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시크한 블랙톤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터프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의 타이틀곡‘나우 오어 네버’와 일곱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에 이어 네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파티 록’, 데뷔 앨범의 서브 타이틀곡 ‘점퍼’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나우 오어 네버’ 무대에서는 쾌감이 느껴지는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였으며 ‘파티 록’으로 청량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소속사를 통해 크래비티의 리더 세림은 “큰 무대에서 더 많은 분들께 저희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특히 퍼포먼스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러비티에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활동으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래비티가 출연하는 ‘2024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은 오는 2월 5일 밤 10시 40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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