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찬이 최근 가정사 폭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 판’ 대결이 펼쳐졌다. 김수찬은 1라운드에서 2위에 오르며 2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김수찬은 앞서 출연 이유에 대해 "오래 사랑받는 가수 김수찬이 되는 길에 '현역가왕2'가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었다.
이에 김수찬은 ‘현역가왕2’에 나가기 위해 가정사 이슈를 터뜨렸다는 소문에 시달렸다고 한다. 매니저의 걱정에 김수찬은 “그런 수치스러운 가정사를 오픈하는 사람이 어딨어”라며 “솔직히 그거 때문에라도 나오기 싫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김수찬은 현진우의 ‘쿵짝인생’을 선곡하며 “살다 보면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있는데, 저도 힘든일이 있었고,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때가 되면 좋은 날 꼭 만날 거라는 마음을 담아 불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수찬은 ‘쿵짝인생’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김수찬만의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현역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