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5년 새해를 여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추영우가 맡은 역할과 그가 선보일 활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추영우는 극 중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 역을 맡았다. 허당미 넘치지만 실력만큼은 출중한 인물로, 양재원은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들에 맞서는 사이다 같은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골든아워(사활의 1시간)’를 사수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리는 양재원의 거침없는 질주는 곧 추영우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골든아워(절호의 시간)’이기도 하다.
추영우는 백강혁의 첫 제자로 등장한다. 백강혁을 따라 사선을 넘나드는 중증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성장해 간다. 백강혁의 온갖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뚝심을 발휘한다.
특히,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 제작발표회에서 “평소 주지훈 선배님을 존경했다. 양재원이 백강혁 교수에게 느끼는 감정이 실제 제가 주지훈 선배님께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주지훈과의 브로맨스를 예고, 특급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추영우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추영우는 양재원이라는 캐릭터에 자신을 투영하며 배우로서 또 한 걸음 진화한다. 그는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사전에 정독하며 캐릭터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기에 임했다고 전해진다. 1인 2역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여온 추영우가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추영우의 성장기를 만나볼 수 있는 ‘중증외상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