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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딸 미모에 박하선 “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정도”

송미희 기자
2025-01-22 13:23:38
예능 ‘돌싱포맨’ (제공: SBS)


배우 한혜진이 자신과 축구선수 남편 기성용을 반반씩 닮은 귀여운 딸을 자랑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배우 홍은희, 한혜진, 박하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혜진은 부부싸움도, 의견 다툼도 없다며 “싸울 일이 별로 없다. 제가 잔소리는 하는데, 말하는 게 잘 안 들리는지 세금 등등을 제날짜에 안 낸다. 마지막 날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홍은희가 “내가 내면 되잖아”라고 반문하자, 한혜진은 “그러면 내 돈 내야 한다”며 웃었다.

또한 한혜진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 시온양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딸의 외모에 대해 신기하게도 반반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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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이상민은 박하선씨가 한혜진 언니의 딸은 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정도로 예쁘다고 했다“며 “중요한 건 외모는 한혜진 씨를 쏙 빼닮았는데, 승부욕은 아빠를 그대로 물려받았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한혜진은 “승부욕이 어마어마하다. 뭐든 승부를 보고 뭐든 이기고 싶어한다”며 “(딸이) 축구 교실에 갔는데 친구가 공 뺏어서 골인을 시키니까 숨을 못 쉴 정도로 울더라. 딸이 여자 축구선수를 할 게 아니라면 그만 다녀야겠다 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승부욕 강한 부녀가 보드게임을 하면 “항상 파국으로 끝난다”며 “남편은 절대 양보를 안 한다. 남편도 진심이고 걔도 진심이라 항상 이겨야 한다. 울고 불고 난리가 난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한혜진은 2013년 8세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 이듬해 첫 딸 시온양을 품에 안았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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