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진을 공개했다. 장성규가 양궁 캐스터로 첫 빅 이벤트 중계에 나서고 강남은 김문정 음악감독과 개막식 해설을 맡는다.
KBS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강남, 김문정, 이영표, 김태균, 박용택, 김준호, 장성규, 손대범, 김종규 등이 포함된 중계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19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강남이 김문정 음악감독, 이재후 캐스터와 함께 중계에 나선다. 강남이 아시안게임 개막식 해설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남은 앞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제작발표회에서 해설 제안을 받은 뒤 아내 이상화의 반응도 공개했다. 그는 ‘처음 개막식 해설 제안에 아내 이상화도 왜 오빠야?라고 묻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맡는다. 야구에서는 박용택과 김태균 해설위원이 이호근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펜싱에는 전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김준호가 나선다. 2024 파리올림픽 당시 정확한 득점 여부 판단으로 ‘인간 센서’라는 별명을 얻은 김준호는 이호근·이윤정 캐스터와 함께 펜싱 경기를 중계한다.
사격은 이대명 해설위원과 이재후·이윤정 캐스터가 맡는다. 배드민턴에서는 전 국가대표 장수영과 하태권 해설위원이 남현종·이호근 캐스터와 함께하고, 탁구는 정영식 해설위원이 이재후·남현종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이 밖에도 정유인(수영), 김요한(남자배구), 이원희(유도), 박재민(3X3 농구) 등이 종목별 중계진으로 합류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46개국이 참가해 43개 종목에서 461개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KBS는 2개 채널을 통해 축구와 양궁, 야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을 중계할 예정이다.
KBS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는 오는 10일 남자농구 예선부터 시작되며, 19일 개막식을 거쳐 10월 4일 폐막식까지 이어진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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