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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2’ 이태성, 수의사 조희진 씨와 ‘운명 소개팅’

송미희 기자
2026-10-10 0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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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2’ 이태성, 수의사 조희진 씨와 ‘운명 소개팅’ (제공: 채널A)


‘신랑수업2’ 이태성이 5년 전 반려견을 치료해 준 수의사 조희진 씨와 소개팅에서 재회하며 운명적인 인연을 이어갔다. 김요한과 오연희는 커플티와 커플링을 맞추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9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새롭게 입학한 이태성이 반려견 몬드, 카오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애견 카페에서 소개팅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한 김요한♥오연희는 커플 아이템을 맞추며 설렘을 더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태성은 “아들이 어느덧 중학교 3학년이 됐다”라며 “이제는 아빠의 연애를 응원해줘서, ‘나도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입학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 2층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태성은 “12년 차 현대미술 작가로, 지금까지 개인전 17회를 진행했다”라며 ‘호접지몽’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화풍을 선보였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을 땄다”라고 밝히며 반려견 몬드와 카오에게 ‘해병대식 간식 훈련’을 진행했다.

반려견들을 미용한 뒤 애견 카페로 향한 이태성은 소개팅 상대 조희진 씨와 마주했다. 그가 “뵌 적이 있는 것 같은데?”라고 묻자 조희진 씨는 “기억나세요? 청담동에서…”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조희진 씨는 5년 전 이태성의 반려견 카오를 치료했던 담당 수의사였다.

뜻밖의 인연에 ‘교장’ 이승철은 “기가 막힌 조합”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태성은 “치과 의사와 수의사를 병행 중이고, 나이가 저보다 한 살 연상인 걸로 알고 있다”라며 조희진 씨에 대해 정확히 기억해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호칭을 ‘선생님’에서 ‘희진 씨’로 바꾸고 반려견, 프렌치토스트, 여행 등 공통 관심사를 나눴다. 중학생 자녀 이야기도 화제가 됐다. 이태성은 “중3 아들이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라고 자랑했고, 조희진 씨는 “중1 딸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이 부모의 연애를 응원해 새로운 만남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 말했다.

대화 도중 조희진 씨의 반려견이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자 이태성은 이를 짚어냈다. 조희진 씨가 “작년부터 나에게 부쩍 집착이 심해져서, 집에서 배변 패드를 깔아놔도 주변에 볼일을 본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자 이태성은 “직접 집에 가서 교육해야 하는데”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이어 “다음에 한번 (집에) 가야겠다”라고 덧붙여 설렘을 안겼다.

김요한과 오연희는 서로를 “연희 남친”, “요한 오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달라진 연인 사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고 난 뒤 김요한의 애교가 늘고, 관계가 더욱 편해졌다”라며 근황을 전한 뒤 커플티 제작숍을 찾았다. 서로의 얼굴이 크게 담긴 커플티를 맞춰 입고 거리에서 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오연희의 버킷리스트인 반지 공방에서는 커플링을 직접 만들었다. 반지에 새길 문구를 고민하던 김요한이 “내 아를 낳아도!”라고 말하자 ‘멘토군단’은 원성을 보냈지만, 오연희는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반지를 끼워주고 인증샷을 남겼다.

밤이 되자 김요한은 차로 오연희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는 “커플링은 운동할 때도 빼지 않을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뒤 오연희의 손에 입을 맞췄다.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탁재훈은 “지금이 딱 뽀뽀 타이밍인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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