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장 박상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됐다.
박상현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우리나라 인삼분야의 농업 마이스터(명장) 1기로서 홍천에서 30여 년간 인삼을 재배하며 소화흡수율이 높은 친환경 홍삼재배기술을 연구, 보급해 왔다. 이날 박상현 대표는 대한민국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되어 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박상현 대표는 한국의 홍삼을 널리 세계에 홍보하고 베트남 및 동남아의 국가 농업단지에도 기술지도를 해 왔다. 2020 도쿄올림픽 때는 우리나라의 태권도 대표팀의 체력강화를 위해 무료로 홍삼 제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삼명장은 농림식품부가 인정한 인삼명장 1호 박상현 명장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방부제나 식품첨가물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홍삼을 비롯한 자연 원료 고유의 풍미와 영양을 최대한 보존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며, 전국 보육시설에 후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덕산 새감마을에 어린이들이 살던 애육원에는 4800만 원을 들여 낡은 지붕을 공사하기도 했다.
박상현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 농산품인 인삼, 홍삼, 수경인삼, 산양삼 교육과 홍삼재배의 마이스터 후계자를 양성하는 교육에도 적극적이다.
한편,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협회와 세종대왕국민위원회가(이사장 이윤태)가 주관하고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사회 각 분야의 우수 기업 및 브랜드, 인물 등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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