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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모토 타이세이 "복귀 소감? '자작곡을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까?' 걱정 많았다" [화보]

김도윤 기자
2024-10-14 17:09:55

일본 아이돌 칸사이주니어의 6인조 유닛 'A에! group'의 베이스 멤버로 활동해 온 후쿠모토 타이세이(Taisei Fukumoto)가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bnt뉴스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특유의 남다른 열정과 친화력으로 팬들은 물론 동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후쿠모토 타이세이. 그런 그에게도 솔로 활동은 새로운 시작이자 큰 모험일 터. 이에 오랜 휴식기간을 마치고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욘모지'로 홀로서기에 나선 후쿠모토 타이세이를 만났다.

이번 화보 촬영이 한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화보라는 그는 "일본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들도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일하는 방식이 일본과 전혀 달랐다"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장 분위기가 무척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아이돌로 활동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자신만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자신의 감성을 담은 음악을 직접 만드는 자작곡 실력을 꼽으며, 팬들로부터 '노력가다', '귀엽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8월23일부터 진행 중인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질문에서는 "첫 솔로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다보니 무사히 공연을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이 긴장도 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팀과 호흡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점도 있었고, 자작곡도 많았기 때문에 팬분들이 과연 '내 음악을 좋아해 주실까?'하는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공연을 거듭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기분을 느끼며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라며 오랜만에 무대에 선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첫 솔로 라이브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이번 공연은 팬분들과의 거리가 무척 가까운 공연장이라 '콜 앤 리스폰스(Call and Response)'가 굉장히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한다"라며 "추천곡을 말씀드리자면... 제겐 다 소중한 곡들이라 딱 하나만 고를 수 없지만! 특히 'I wanna meet U'는 꼭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추가적으로 한국 활동에 대한 생각을 묻자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당연히 한국에서 활동을 해 보고 싶다. 우선은 한국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 보고 싶다. 한국의 코미디 드라마나 로맨스 드라마를 좋아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기도 해 보고 싶다. 또 그동안 한국의 화장품이나 옷을 즐겨 사용해 왔기 때문인지 몰라도 K-뷰티, K-패션에 관련된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라고 답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올해 연말 즈음 자신의 자작곡으로 만든 정식 음반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가수로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오랜 시간 그의 공식 활동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이 인터뷰를 보고 저를 알아봐 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솔로활동을 시작하게 된 저에게 쏟아주신 아낌 없는 응원과 사랑에 더욱 힘을 얻고 용기를 내게 됐다.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부디 앞으로도 저를 지켜봐 주세요"라며 수줍은 미소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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