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오가 출연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4'는 리얼 연예 예능 프로그램으로 2~30대 청춘 남녀들의 미묘한 연애 심리를 담고 있다. 이에 남성 출연자로 출연 중인 장태오는 조각 같은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언뜻 가볍고 장난기 넘치는 소년 같은 면모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이후 한 사람에게 몰입하는 해바라기 같은 모습이나, 상대방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속 깊은 모습은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특히 진지한 남자의 반전매력은 예상치 못한 그의 새로운 면모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태오는 2021년 KBS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명 역, 2022년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이제 역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활동명을 장태훈에서 장태오로 바꾸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으며, 미국을 비롯해 홍콩에서 모델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영화 'OPPA'에 출연하며 글로벌 배우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탄탄히 다져 왔다.
특히 이번 대만 외신들의 관심은 장태오가 앞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