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저스틴 비버, 자신 향한 루머에 담배+춤 대응

이현승 기자
2025-02-28 17:47:53
사진: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의 행동이 화제가 됐다.

오늘(28일 현지 시간),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여유롭게 춤을 추다가, 카메라 가까이 다가와서는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환하게 웃었다. 

일각에서는 이 영상이 최근 그를 두고 마약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대한 조롱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루머는 지난주 LA에서 열린 아내 헤일리 비버의 ‘Rhode Skin’ 팝업 이벤트에서 시작됐다. 당시 저스틴 비버는 갑자기 몸을 흔들거나 양손으로 바지를 잡고 허리를 숙이는 등 특이한 행동을 보였다. 이를 두고 그가 마약을 했다는 이야기가 번졌다.

이 루머에 비버의 측근들은 “그는 취해 있지 않았다. 단순히 행사장에서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뿐”이라며 루머를 부인했다. 비버의 대변인 역시 “그가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루머는 터무니없고 피곤할 정도”라며 반박했다.

비버는 과거 정신 건강 문제와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공개한 바 있으며, 몇 년 동안 활동을 줄이고 회복에 집중해 왔다.

이 사실을 아는 팬들은 비버의 행동과 루머, 그것에 대한 대응 모두를 걱정하고 있다. 팬들은 “건강한 상태가 아닌 것 같다”, “이번 영상이 단순한 장난인지 아니면 심각한 문제의 신호인지 모르겠다” “당장은 그냥 내버려 두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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