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블리’가 차량 내부 물품 도난 사건을 조명한다.
오늘(2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차량 내부 절도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량을 인계받은 주차 대행업체 직원이 차량 이동 중 내부를 수상하게 뒤지는 모습이 포착된다. 특히 해당 직원은 마치 익숙한 듯 능숙하게 차량을 살피다 결국 현금을 발견하고,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주머니에 넣는 모습까지 생생히 담겨 있어 충격을 더한다.
이어 ‘한블리’의 신규 코너 ‘씬과 함께’도 첫선을 보인다. ‘씬과 함께’는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속 교통사고 장면을 ‘한블리’ 시점에서 분석해 보는 코너로, 첫 번째 사례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교차로 사고 장면. 두 주인공이 직진 중 좌회전 차량과 충돌한 데 이어 덤프트럭까지 들이받는 상황이 전개되자, 패널들은 “CCTV 있나요?”, “왜 브레이크를 안 밟았지?”라며 과몰입과 함께 과실 비율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두 번째 사례로는 JTBC ‘굿보이’에서 주인공이 차량 위로 뛰어드는 액션이 소개되고,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이건 재물손괴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진지한 분석을 내놔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위너’의 강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12월 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날 ‘본능적으로’와 ‘REALLY REALLY’를 통해 특유의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사건 소개 중 유쾌한 리액션으로 스튜디오에 활기를 더한다.
모두가 안전한 도로를 꿈꾸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22일) 저녁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