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2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서는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사건의 의뢰인 강귀원씨는 특이한 사람이었다. 극심한 ‘부산 공포증’이 있어 밤마다 악몽에 시달렸고, 심지어 처가가 있는 부산에 내려가길 거부해 가정이 파탄나기에 이르렀다.
결국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고 의뢰인 강씨는 혼자 지내다가 쓸쓸히 고독사하고 말았다. 강귀원씨는 과거 부산역에서 경찰에 의해 형제복지원에 강제수용된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자였다.
제작진과 김변호사는 의뢰인의 아들을 찾아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의뢰인에게는 끔찍한 지옥과도 같았던 '형제복지원'의 이야기는 오늘(22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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