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가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뮤지컬 장인들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마스 카일 감독과 린 마누엘 미란다가 참여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오션 어드벤처를 완성했다.
오는 7월 8일 개봉하는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실제 마을처럼 구현한 세트와 주민들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실사 영화만의 현실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관객들이 모투누이 마을을 실제 공간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뮤지컬과 영화 음악 분야를 대표하는 린 마누엘 미란다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토마스 카일 감독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그는 특유의 음악적 감각으로 ‘모아나’의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다.
린 마누엘 미란다는 새로운 오리지널 곡 ‘Along the Way’를 작곡했으며, 모아나 역을 맡은 캐서린 라가이아의 캐스팅 과정에도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캐서린 라가이아를 보는 순간 모아나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모아나’는 2016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전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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