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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투수 복귀 임박… 31일 디트로이트전 ‘오프너’ 가능성

허정은 기자
2026-08-26 14: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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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투수 복귀 임박… 31일 디트로이트전 ‘오프너’ 가능성 (출처: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이르면 오는 31일(한국시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6일 현지 매체들을 통해 “오타니가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주에 불펜이나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인데 일단 선수 본인이 느끼기에 이상이 없어야 하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7월 초 마운드에 오른 뒤 왼쪽 무릎 통증을 느끼면서 투수 등판을 중단했다. 이후 타자에 집중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최근 불펜 투구를 시작한 오타니는 조금씩 투수 복귀를 준비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지인 더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오타니는 투수로 복귀하면 1이닝 정도 던지는 오프너 역할부터 할 것”이라며 “31일 디트로이트전에 오타니와 에릭 라워가 함께 등판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타니가 31일 마운드에 복귀한다면 다저스의 정규시즌 종료까지 남은 4주 동안 단계적으로 투구 이닝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최종 목표는 포스트시즌에서 5~6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 투수로의 복귀다.

오타니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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