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안정환이 한국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여행으로 25년 만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전국 4.5%, 수도권 4.3%로 토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은 2.7%로 토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최고의 1분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팀을 응원하는 엔딩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5.9%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먼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해설위원을 맡은 안정환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안정환은 2002년 당시 태도 의혹에 대해 “내가 최고인 줄 알고 꺼드럭댔다. 한국 축구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배우 현빈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테리우스’ 시절을 떠올리며 축구 선수 외모 순위를 매겼다. ‘미남 타이틀’을 욕심낸 안정환은 “(내가) 부동의 1위다. 앞으로도 안 깨졌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탈리아 전에서 골든골을 넣은 뒤 마피아로부터 총살 협박을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여전히 ‘이탈리아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안정환은 샘킴 셰프에게 현지 상황을 확인하며 가도 될지 물었지만, “안 될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런 안정환을 위해 멤버들은 한국에서도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준비했다. 이탈리아에 무사 입국(?)한 안정환은 추억에 잠긴 채 현지 분위기를 만끽했고, 파스타와 피자를 맛보며 이탈리아를 향한 그리움도 달랬다.
이탈리아 식당에서는 딸 리원이의 ‘취직 턱’을 내며 화끈하게 지갑을 열었다. 유재석은 ‘(녹화 당일) 출근 2일차’라는 안정환 딸의 소식을 듣고 “벌써? 리원이가 취직을 했다고?”, “오늘 들은 얘기 중 제일 충격적이다”라며 ‘랜선 삼촌’을 대표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소년 축구 기부금이 걸린 미션에 도전했다. 안정환은 몸풀기 게임과 연습 게임에서 본업 모먼트를 발휘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정작 본 게임에서는 기부금 적립 0원을 기록했다. 안정환은 “창피해 죽겠다”라고 울분을 터뜨리며 사비로 기부금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결국 유재석과 하하가 획득한 400만 원에 안정환의 사비 600만 원이 더해지며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9월 19일, 9월 26일, 10월 3일 3주간 결방한 후, 10월 10일 방송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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