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분산돼 있던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하나로 합친다.
이번 일원화로 카카오페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만 6000여 개의 오리지널 스토리 IP와 이용자 이용 데이터를 한데 모으게 된다. 카카오엔터는 축적된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창작자 네트워크, 2차 영상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간 양대 플랫폼은 서로 다른 강점으로 시장을 공략해 왔다. 카카오페이지는 ‘기다리면 무료’ 모델과 웹소설 기반 웹툰(노블코믹스)을 앞세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고, 다음웹툰에 뿌리를 둔 카카오웹툰은 탄탄한 작가진을 기반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오리지널 웹툰을 선보여왔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통합을 통해 두 플랫폼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카카오그룹 차원의 글로벌 연계도 강화한다. 카카오엔터의 스토리 IP 파이프라인과 일본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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