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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스낵 19편, 영상자료원 첫 숏드라마 아카이빙

서정민 기자
2026-09-23 08: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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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테인먼트의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 작품 19편이 한국영상자료원의 첫 숏드라마 아카이빙 대상으로 선정됐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2026 뉴미디어 콘텐츠상’ 특별상도 수상하며 숏드라마 사업 성과를 이어갔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올해 처음 숏드라마를 아카이빙 대상으로 선정해 시범 수집·보존에 나선다. 변화하는 영상 콘텐츠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한 작업으로, 레진스낵에서는 총 19편이 선정됐다.

선정작에는 ‘아버지의 집밥’, ‘사랑하는 죽음’, ‘애 아빠는 남사친’, ‘살인자 윗집 그녀’, ‘베팅맨 : 신의 눈’,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 ‘절망VS소녀’, ‘구주의 시간 : 훔쳐보기’, ‘엄마의 남자’, ‘마녀, 30세’, ‘비 마이 게스트 : 사랑에 체크인’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하얀 천사에게 날개는 없다 : 타락소녀’, ‘딜리셔스’, ‘물건이네, 물건이야?! : 나를 만져줘’, ‘피치못할 게이다!’, ‘X들의 동맹 : 전남친 전여친의 복수’, ‘광안 : 세자의 여자’, ‘금귤이1 : 나쁜 X들의 필드’, ‘금귤이2 : 두 여자 두 남자의 사정’이 아카이빙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가족극부터 로맨스, GL,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정됐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소비돼 온 숏드라마가 영상 문화와 산업의 변화를 보여주는 기록물로 수집·보존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은 “이번 아카이빙은 변화하는 영상 문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동시대의 콘텐츠를 미래의 영상유산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6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 특별상인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사업자 부문도 수상했다.

특히 ‘왕의 남자’, ‘동주’의 이준익 감독과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등 기존 영화·드라마 창작자들의 숏드라마 진출을 이끌고, K-웹툰·웹소설 IP를 영상으로 확장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코믹스와 봄툰 등의 원작 IP를 숏드라마로 확장하는 한편 레진스낵을 통해 국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사진제공=레진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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