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미쳤어요’가 첫 방송을 앞두고 가족 독립 전쟁의 시작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김희정과 강경헌이 극과 극 엄마로 나서는 가운데 정민아, 동하 등 자식 세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을 위해 살아온 엄마, 두 엄마의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성장기를 그린다.
조미미의 집은 자식들의 문제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막내딸 강다미(정민아)는 차남 강대치(김종훈)가 “나 2억만 빌려주라”고 하자 “야 이 미친놈아!”라며 황당해한다. 여기에 장남 강강남(강은탁)의 이혼까지 겹치면서 가족들의 갈등이 커진다.
결국 조미미는 “니들 이제 내 손에 맞아 죽어도 싸 이놈들아!”라고 폭발한다. 평생 자식만 바라보며 살아온 조미미가 자신의 인생을 찾아 나서면서 가족들의 독립 전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반면 황금어패럴 대표 전진희는 자신을 위해 살아온 엄마다. 전진희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강다미에게 “오늘만 살고 말 거야?”라고 경고하고, 강다미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맞선다. 전진희의 아들 차도윤(배지완)은 강다미에게 점차 마음이 끌리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한 차승윤(동하)은 23년 전 사고의 진실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는 “이제 시작이에요. 밝혀내겠습니다”라며 가족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어시스턴트 강다미와 계속 얽히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세상 독한 엄마들과 원수 같은 자식들의 가족 독립 전쟁을 그린 ‘엄마가 미쳤어요’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1TV ‘엄마가 미쳤어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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