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동두천 집에 낯선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방송 이후 집 위치가 알려지면서 사생활 침해까지 겪고 있다는 것이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제는 방송 이후였다. 김민은 "요즘 그 집에 사람들이 너무 찾아온다. 마당으로 차가 들어왔다가 사람이 있으면 다시 간다"며 "보안에 신경 썼는데도 다들 알더라"고 토로했다.
앞서 김민은 지난 2일 '나 혼자 산다'에서 90년 된 동두천 구옥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발전기로 전기를 공급하고 낡은 집을 직접 수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로드뷰와 현재 주택의 모습이 다르다는 점을 들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집 앞에 전봇대가 있는데도 발전기를 사용하는 모습 역시 의문을 낳았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해당 주택은 김민 씨가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이라며 "촬영을 위해 별도로 정비하거나 상황을 연출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렇게 살아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며 남다른 생활 방식에 익숙하다고 밝혔다.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 선택한 동두천 집. 그러나 방송으로 유명해진 뒤에는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을 지키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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