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유별난 역사 한 끼’에서 조선의 21대 왕 영조의 한 끼가 공개된다.
오늘(1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유별난 역사 한 끼’ 2회에서는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배우 류수영, 배우 유라와 함께 배우 정일우가 수원 화성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다. 수원 화성을 건설한 정조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 할아버지 영조까지 3대의 특별한 밥상이 두 주에 걸쳐 조명될 예정인 가운데, 이 날은 조선시대 최장수 왕이자 최장기 집권 왕인 영조의 수라상을 알아본다.
또한 아들 사도세자와의 비극적 결말을 불러일으킨 음식의 정체가 공개되며 시간 여행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조의 밥상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는 군주로서의 모습부터 아들을 잔혹한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정한 아버지의 모습까지 영조의 복합적인 면면이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편, 드라마에서 연잉군 역할을 맡은 바 있는 정일우는 청년 영조를 둘러싼 풍성한 역사적 사실을 전하는가 하면, 영조의 복잡한 감정선을 헤아리며 현장의 공감을 자아냈다. 35년 간 궁중 음식을 연구한 명인의 손에 의해 재현된 수라상을 처음 맛 본 류수영과 유라는 폭풍 먹방과 더불어 “음식에 얽힌 의미를 알고 먹으니까 색다르다”는 감탄을 이어갔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과 함께 하는 최초의 역사 먹방 프로그램 tvN STORY ‘유별난 역사 한 끼’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방송되며, 금요일 저녁 7시 tv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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