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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복무’ 송민호, 출근 조작 의혹→경찰 내사 착수

이하얀 기자
2024-12-19 14:08:26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내사 착수


경찰이 위너 멤버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에 내사 착수했다.

오늘(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 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송민호가 근무하는 해당 기관의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고 있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이와 관련해 책임자 L씨는 매체에 송민호가 ‘병가’, ‘연차’, ‘입원’ 등의 이유로 출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책임자 L씨가 송민호의 편의를 봐줬다며 이들의 관계가 지적되기도 했다. 

송민호의 복무 부실의혹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며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병무청은 송민호와 관련한 논란을 인지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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