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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 남보라, ♥예비신랑과 달달 신혼 모먼트

이하얀 기자
2025-01-09 17:46:10

배우 남보라가 예비신랑과의 알콩달콩 새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1월1일 남보라 신혼 새해 v-log 둘이서 맞이하는 2025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보라가 예비 신랑과 함께 새해 첫날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떡국을 만들기 위해 먼저 장을 보러 나온 예비부부가 나온다.

장보기를 마치고 돌아가며 13남매 장녀 남보라는 “오늘은 저랑 예랑이랑 둘이 먹을 거라서 조금만 샀다. 근데 나 2인분 잘 못하는 거 알지?”라고 말했고 예비신랑은 “3인분 해도 돼, 다 먹을 수 있어”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집에 돌아온 남보라는 능숙한 솜씨로 장을 봐 온 재료들을 이용해 떡국 만들기에 돌입했다. 떡국과 전, 엄마표 김치로 한상을 차린 남보라는 “일단 싱거울 수도 있다. 먼저 간을 봐보라”고 말하며 간을 봤고 “완전 맛있다”며 흡족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예비신랑 역시 떡이 쫄깃쫄깃하다며 예비 신부의 음식솜씨에 감탄했다. 

1월1일 남보라 신혼 새해 v-log👩‍❤️‍👨둘이서 맞이하는 2025년🐍❤️

남보라는 “내가 둘이 해봤자 1리터잖아. 나도 모르게 4리터 짜리 냄비를 꺼냈다. 뭔가 이상한 것 같은 거다. 국물을 다 부었는데 너무 낮다. ‘왜 나는 이 냄비를 꺼냈을까’ 생각을 해보니까 우리집에 설날에 가면 엄마가 진짜 거짓말 안 하고 (13남매용 커다란 냄비에) 하나 가득 끓여줬다”며 회상했다.

이어 “근데 우리는 떡국을 깨작 푸는 게 아니라 듬뿍 퍼야 된다”라며 대가족 요리에 익숙해서 대형 냄비를 꺼낸 것 같다고 웃었다. 이에 예비신랑은 남보라의 대가족 토크에 “진짜 웃기다”라고 화답했다.

디저트까지 완벽한 한 끼 식사를 마치고 집안일을 끝낸 남보라는 “집안일 다 하고 예랑이랑 집에서 오랜만에 영화를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배달된 치킨을 먹으며 예비신랑과 함께 영화를 보며 알콩달콩 휴일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 남자친구와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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