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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흑염룡’의 문가영과 최현욱이 길거리에서 초밀착 눈 맞춤하는 스틸이 공개되어 여심을 저격한다.
이에 '그놈은 흑염룡'은 tvN 역대 월화드라마 중 사전 온라인 화제성 1위에 오른데 이어 방송 첫주 케이블과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원경’의 바통을 이어받아 동시간대 7주 연속 1위를 수성하며 월화드라마의 왕좌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지난 2회에서 백수정(문가영 분)은 용성백화점의 새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비밀스러운 덕후 사생활을 유일하게 목격하면서 최현욱의 밀착 감시 및 보호 대상이 됐다. 특히 엔딩에서 주연은 파티장에서 재벌남으로부터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는 수정을 전설적인 대사 “애기야 가자”로 구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들의 관계 변화가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수정과 주연이 길거리에서 초밀착 눈 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이 퇴근 후에 다정히 보폭을 맞춰 걷는 모습. 주연은 수정을 향해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며 제거 대상으로 감시했던 전과 확연히 다른 설레는 눈빛을 장착해 보는 이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만든다.
특히 수정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우뚝 걸음을 멈춰 서 눈길을 끈다. 자못 진지한 표정의 수정은 놀란 마음을 애써 누르며 침을 꿀꺽 삼키는 모습. 주연은 수정을 향한 본능적인 호기심으로 이 또한 지그시 바라보고 있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공개될 ‘그놈은 흑염룡’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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