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골목대장에게 멤버들을 쥐락펴락할 막강한 권한이 주어지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오늘 레이스에서는 골목대장이 본인과 함께 ‘맛’ 골목을 즐길 멤버 두 명을 고를 수 있다. 이에 골목대장의 간택을 바라는 멤버들 사이에 새로운 연명이 등장했다는데 바로 유재석의 곁을 지키던 김종국이 ‘꾹위무사’를 탈피, 하하의 오른팔을 자처한 것이다.
한편 오늘은 골목대장은 원하는 음식을 공짜로 즐기고 그 외 나머지 멤버들이 공평하게 6분의 1로 나눠 비용을 내거나, ‘금액 몰아주기’ 미션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졌다.
이 골목에서 진행된 금액 몰아주기 미션은 ‘발가락 문자’ 게임으로, 발가락으로만 타자를 쳐 정확한 문구를 가장 빠르게 보내는 것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하나둘 맨 발가락을 꺼내 들고 자리에 앉는 내내 ‘손가락으로 쳐도 오타가 난다’, ‘앉아서는 발밑의 자판이 보이지도 않는다’라며 툴툴거림이 끊이지 않았다.
권력을 향한 아수라장이 예고된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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