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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버스2’ 태연 “공포 마니아인데도 놀랐다... 새로운 면모 발견해” [제작발표회]

이진주 기자
2024-11-14 14:55:47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 (제공: 넷플릭스)

‘좀비버스2’에 새로 합류한 멤버들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진경 PD와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 나가는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좀비 세계관의 확장 속 한층 치밀해진 구성과 거대한 스케일, 능력치 진화된 좀비로 지난 시즌보다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박진경 PD는 이번 시즌을 위해 새로운 멤버들 섭외에 공을 들였다. “(신 멤버들의) 공통점은 ‘좀비버스1’을 재밌게 본 것이다. 촬영이 특이하게 진행되는 만큼 묘하게 웃긴 감성에 동기화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태연은 “‘좀비버스1’을 재밌게 봤는데 섭외소식에 신이 나있는 상태였다. 공포 마니아인데도 이렇게 몰입하고 놀랄 줄 몰랐다.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였다”고 회상했다.

스스로를 성장형 먼치킨 캐릭터로 소개한 육성재는 “겁쟁이에 쫄보라 고민을 많이 했다. 초반에는 안 좋은 모습만 보이다가 팀원들과 생존을 하면서 점점 빠져들게 됐다”고 답했다. 

또 권은비와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전투력을 확인하기 위해 출연을 확정, 안드레 러시는 “좀비를 죽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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