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전남편에 대한 허위 루머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라며 “지능적으로 허위 글을 쓰는데”라며 캡처한 누리꾼의 댓글 속 전남편 가오쯔치와 자신에 대한 허위 루머 내용에 분노를 드러냈다.
해당 사진에 담긴 누리꾼의 댓글에는 “지금은 오락 프로에서 쿨한 척 애가 아빠랑 연라하게 하지만 6살 전까진 아예 접근 차단하고 아이 성씨까지 본인 박씨로 고침”이라며 “전남편이 아들 보려고 한국까지 찾아왔었는데 끝까지 못 보게 함”이라고 주장했다.
또 “헤어질 당시 채림은 산후우울증으로 같이 한국에 들어와 살기를 원했고 전남편은 한국 오면 일도 끊기고 엄청 효자였는데 모친이 골절상에 암투병 중이어서 한국에 눌러살 상황이 안됐다”며 “전남편 모친 손자 얼굴 한 번 못 보고 2022년 사망함”이라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앞서 채림은 지난 2014년 중국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을 두고 결혼생활을 이어왔으며, 지난 2019년 이혼설에 휘말리자 당시 채림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혼 이후 채림은 아들 민우 군과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 중이며,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이혼 후 아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채림은 최근 SBS플러스 예능 ‘솔로라서’에 합류해 출연 중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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