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망원동 몬스터 스토리지 메종에서 VALOREN ver.3.0 컬렉션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패션 관계자들과 VIP 고객을 비롯해 브랜드의 팬들이 참석해 발로렌의 컬렉션을 직접 경험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발로렌은 정제된 해체주의 패션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이번 ver.3.0 컬렉션은 밀리터리 요소를 발로렌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룩들을 선보였다.
과감한 절개와 자유로운 마감 처리로 대표되는 발로렌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이번 쇼에서도 돋보였으며 날카로우면서도 세련된 미감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공고히 하며 실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패션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효찬의 독창적인 비전과 대담한 접근이 돋보인 이번 패션쇼는 발로렌의 차세대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