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또 한 번 미친 연기력으로 작품을 이끌며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도시의 화려한 외관 뒤에 가려진 인간의 군상을 그려내는 이야기와 빠른 전개로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창욱이 분한 윤길호는 욕망과 갈등으로 점철된 세상에서 때로는 고독하게 때로는 거칠게 살아남아가는 인물. 자신을 감추며 살아가던 윤길호가 주변의 사건들로 자신의 드러내며 작품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향한다.
지창욱이 표현한 윤길호는 분노, 절규처럼 극적인 감정만 담지 않는다. 과거 감정의 점층부터, 순간순간의 고통, 분노의 폭발까지 지창욱은 복합적이고 압축된 캐릭터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섬세하지만 강렬한 연기는 극의 전환점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며 ‘강남 비-사이드’를 예상 그 이상의 완성도와 깊이를 가진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로써 지창욱은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연기력과 글로벌 흥행 모두 잡으며, 그동안 쌓아온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순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를 넘어, 생생한 캐릭터를 만들고, 시청자를 몰입시키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중심을 이끄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 여기에 전작 ‘최악의 악’의 언더커버 형사와는 전혀 다른 결의 장르물 캐릭터를 보여주며 그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 또한 증명했다.
한편 오는 27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강남 비-사이드’의 마지막 두 에피소드에서 윤길호의 여정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결말과 지창욱의 폭발적인 열연이 또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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