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조인성이 맨손으로 송판 3장을 격파하며 남성미를 폭발시킨다.
18일 방송되는 ‘슈돌’ 553회는 ‘함께라서 더 큰 행복’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 정미애가 함께한다. 이중 ‘워킹맘’ 정미애는 쉬는 날, 4남매 ‘재운-인성-아영-승우’의 본격 케어에 나선다. 정미애는 넷째 승우의 치과진료를 시작으로 합동 생일 파티까지 다둥이 엄마의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9살 인성은 처음 태권도 수업을 듣는 7살 여동생 아영을 알뜰히 챙기며 오빠미를 보여준다. 인성은 자신의 자세를 잡은 후 곁눈질로 아영의 자세까지 확인한다. 인성은 “아영아, 반대 손이야. 손바닥은 펴야 해”라며 다정하게 자세를 고쳐주고, 아영이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묵묵한 서포트를 해준다.
이 가운데 인성이 지금까지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태권 소년’의 박력을 제대로 보여준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성은 수많은 친구들 앞에 서서, “아!”하고 우렁차게 기합을 넣으며 격파에 도전한다. ‘막내즈’ 아영과 승우의 응원에 힘입어 인성은 무려 3장의 송판을 맨손으로 거뜬하게 깨뜨려 엄마 정미애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인성, 아영, 승우는 한글 공부 삼매경에 빠진다. 아영은 차근차근 엄마 정미애의 입 모양을 따라 하고, 공책에 빼곡하게 가족의 이름을 적으며 한글 공부 열정을 뿜어내 기특함을 안긴다. 이때 한글 공부를 하던 중, 인성이가 돌연 울음을 터뜨린다고. 인성을 시작으로 아영과 승우로 이어진 울음 도미노에 돌연 오열 사태가 펼쳐진다고 해 과연 4남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슈돌’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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